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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ugal 2024 - Day 3 - National Tile Museum 본문
리스본 3일차. 맛집이라는 식당을 예약해놔서 동선에 맞추기 위해 이른시간부터 타일박물관을 찾아 나섰다. 리스본 도착부터 계속 날씨가 좋아서 다니기가 훨씬 수월해서 여행의 재미가 두배는 더 좋았던거 같다.
여행을 할때 그 도시의 미술관을 다니는걸 좋아하는데, 리스본에는 포르투갈의 primary culture중의 하나인 아쥴레쥬의 역사를 볼수있는 national tile museum이 있다고 해서 꼭 방문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거기다 리스보아 카드가 있으면 무료 입장이라 even better!
엄마랑 집앞에서 버스를 타고 아직 가보지 않은 동선으로 박물관쪽으로 향했다. 일요일이라 그런가 거리가 한산했고, 지나오는 동네도 좀 더 residential한 느낌이 들었다. 새삼 관광구역을 벗어나니 리스본의 지역들이 많이 run-down되있다는걸 느낄 수 있었다. 엄마랑 버스를 타고 오면서 좋은 날씨에 대한 감사함, 다양한 scenery에 대한 감상을 나누다 보니 우리가 내려야 하는 역에 도착했다. 그곳에 내려서 한 5-10분정도 걸어야 했는데, 박물관이 바로 바닷가 근처라 앞에는 commercial port랑 큰 선박이 있는 동네였다.


오프닝 시간에 맞춰가서 그런가 아직 한산했다. 여기도 예전 수도원을 박물관으로 쓰고있다고 했는데, 그래서인지 고풍스러운 architecture이 눈에들어왔다. 건물 규모가 상당히 컸다. 아마 모든 공간이 오픈된 건 아닌거 같지만 밖에서만 보는 건물자체도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느낌.


대저택의 앞마당마냥 박물관 입구에는 이렇게 우거진 나무들에 바닥은 벽돌이 깔려있었는데, 흰 빌딩벽과 맞물려 마치 다른 세계(?) 로 들어온 느낌이 들었다.

관람을 시작하기전 커피한잔 할겸 1층의 카페에 들렀는데 여기도 에그타르트를 팔고 있었다. 그리고 뒤에는 보통 오픈을 해놓는건지 green house같은 정원으로 연결되어 있었는데, 날이 조금 더 따뜻하다면 밖에서 햇볓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것도 너무 좋을거같았다. 우리가 갔을때는 그래도 조금 이른 시간이라 살짝 바람이 차가워서 실내에 있었지만.
그리고 의외로 나타도 꽤 맛있었다. 기대를 많이 안해서 그런가? 초록초록한 정원을 배경으로 즐기는 아침의 여유가 꽤 기분 좋았다. 거기다 가는 곳마다 decaf 옵션이 있어서 엄마가 커피를 먹기 아주 좋은 환경이었다.
우리가 관람을 시작하려는 찰나 관광객이 몰려와서 급하게 마무리하고 얼른 출발했다. 아쥴레쥬의 변화의 역사를 쭉 보고, 어떤 시기에 어떤 influence를 받아 변화했는지를 observe할수 있어서 즐거운 경험이었다. 아쥴레쥬의 아름다운 디자인은 눈이 너무 즐거웠고, 사용되었던 여러 setting을 보니 포르투갈의 culture과 역사의 흐름을 peak해본거 같아 한층 더 포르투갈과 친해진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엄마의 extensive historical knowledge로 함께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니 더욱 더 fulfilling한 경험이었다.






위에서 부터 보이는 ceramic에 파란색으로 그리기 시작한 아쥴레쥬가 중국에서 그당시에 넘어온 도자기에 영향을 받았다고 하는데, 리스본과 포르투에 많이 보이는 아쥴레쥬가 이 형식이었다. 그리고 내가 가장 맘에 드는 시기의 아쥴레쥬이기도. 이 흰색과 파랑이 주는 청량함?이 너무 마음에 와닿았다.




수도원안에 chapel/church에도 물론 아쥴레쥬가 빠지지않았는데, stained glass가 있는 성당들만 보다가 아쥴레쥬가 주가 되는 성당들을 보니 색달랐다. 햇빛에 비친 흰색-파란색의 아쥴레주가 환하게 빛나는 모습이 너무 인상깊었다.







점점 아래로 갈수록 practical usage 대신 점점 화려한 디자인으로서의 아쥴레쥬로의 변화가 눈에 띄었다. I could be worng, but it was also noted that less the biblical design and more decorative approach to the azulejo design had been more widely used.


예전엔 architecture로 쓰이던 것이 artistic element로서 점점 진화해 나가더니 이제는 이렇게 modern art 의 재료? element가된 변화를 지켜보는것도 알찬 경험이었다.
건물안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타일 페인팅 클래스도 있는거 같고, 위의 카페에서 간식이 아닌 제대로된 식사도 하는지 예약도 받고 있고, 생각보다 다양한 이벤트들이 있는 박물관이었다. 나는 박물관에서 시간이 꽤 걸릴거 같아서 여유있게 다니기 위해서 일찍 나왔는데, 다 보고 나오니 약 1시간?이 지나있었다. 그리고 일요일인거치고 사람도 많지 않아서 꼭 일찍 올 필요는 없을거같다. 식당 예약이 2시였는데 시간이 많이 떠서 일단 식당 위치를 파악해놓기 위해 엄마랑 버스를 타고 한 3정거장?을 이동했다. 그리고 구경겸 동네를 다니기 시작했는데 이 동네가 악명높은 alfama 구역이라 그런가, 정말 uphill이 많았다...다시 생각해도 숨이 가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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